우리문화~판소리

창극 / 박씨전 <2막>

바람처럼 어디로 갈거나 2008. 7. 7. 03:00

창 극 <박씨전> - 2막

 

어디서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언   제 : 2005-12-14

누   가 : 전라북도립국악원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소리와 연기ㆍ춤과 관현악반주가 함께 하는 대형 창극으로 탄생한 <박씨전>은 총 출연인원만 150여명이다. 국악원 예술단외에도 전북연극협회, 극단 황토, 전주대학교연극영화과가 객원으로 출연한다.

 

<박씨전>은 고전소설을 창극화해, 박씨라는 가공의 여인이 병자호란으로 위기에 처한 조선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수동적이고 내면적인 한국의 여인상을 벗어나, 국난을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진취적이고 현명한 조선의 여인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청나라군과의 전쟁 장면등, 웅장함과 화려함이 압권이다, 요염(청나라공주)과 박씨의 결투장면, 박씨가 아름다운 여인으로 변화되는 장면도 풍성한 볼거리중 하나. 박씨와 이시백, 청나라 공주와 청나라장군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연적관계도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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