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가요

(1)오은주 노래모음 / 9살때

바람처럼 어디로 갈거나 2011. 8. 16. 16:48

 

            

   

 

♬.엄마 엄마 돌아와요

 

엄마엄마 돌아와요 어서 빨리 와요
엄마없는 우리집은 찬바람만 불어요
아버지가 손수지은 밥상 머리에
우리들은 목이메여 눈물밥을 삼키면서
오늘도 울며불며 학교에 갑니다.

 

엄마 찾으려고 신문 냈지요
우리엄마 계신곳을 아신분은 없나요.
연탄불도 꺼져버린 싸늘한 방에 배가
고파 우는동생 자장가로 달래면서
오늘도 엄마소식 기다립니다.

♬.우리 아빠 운전사

 

쿠략숀을 울리며 달려가는 저차는
우리아빠 운전하는 자동차래요
빵빠붕빠 빵빠붕빵빠 신나네 달려가네
우리아빠 멋쟁이 운전수예요

 

금태모자 색안경에 가로수를 누비며
나도야 어서커서 운전할테야
빵빠붕빠 빵빠붕빵빠 신나게 달려가네
어머니도 싱글벙글 좋아하겠지

 

♬.아빠는 항해사

 

태풍이 분다 경보가 내려

엄마는 걱정하셔도

씩씩하신 우리아빠
그까짓것 문제 없어요

화물선 뱃머리 파도속에 파묻혀도
아~고향길 가르키는 나침판에 희망안고

바다와 싸워이긴

아빠는 마도로스다

 

기적이 운다 돌아온 철선

상륙에 닻을 내리네

기다리던 우리 아빠 오늘이야
돌아오내요 사주마 약속하던

좋은 선물 가득안고 아~소리쳐

나를 부른 금테모자
옷차림에 엄마도 싱글벙글

아빠는 마도로스다


 

♬.항해사 아홉살

 

-가사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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