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 날때 쓴 글들

나의 쉼터

바람처럼 어디로 갈거나 2019. 1. 7. 13:57

 

 

 

 

 

 

 

 

 

 

 

 

뒤곁 축대에 머루다래 심어

머루다래 넝쿨 얼크로 설크로

설키고

머루 열면 머루 따 머루주 담고

다래 열매 따 손자 손녀들 오면

산중 시속 느끼게 하니

이 아니 즐거울수가!/

 

파라솔 그늘 면전에

복분자 열매 익어가는 모습

해먹침대 누워 감상 하고

 

새장에 앵무애조 재롱에 고단한 몸

피곤이 사그라든다

 

나 있는 이곳이

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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