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라이명소. 추천

충청북도영동군 (금강상류) ~

바람처럼 어디로 갈거나 2006. 12. 24. 18:47
금강 상류 영동군 심천면



영동군 심천면      

쏘가리, 끄리, 꺽지, 각종 어류  


금강 상류의 경치좋은 종합낚시터. 쏘가리도 잘 잡힌다. 단전리 다리 아래 하류쪽으로 자갈밭을 끼고 홀림이 및 날벌레던지기 하기에 좋은 여건이다. 날벌레낚시에 끄리, 꺽지, 피라미 등 다양한 어종이 잘 낚인다. 다리를 지나 상류로 올라가면 쏘가리도 잘 낚인다. 비가 오고난 뒤 수량이 회복된 후 조과가 좋다. 다리를 지나 상류쪽은 자동차가 진입하기 어려우나 경치는 더욱 아름답고 야영하기에 좋은 자리가 많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약 3시간 반 소요. .

  
심천역 뒤 :

심천 마을로 들어가 심천역을 지나서 철길과 나란히 가는 옆길로 가면 왼쪽으로 강둑이 나타나고 강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왼쪽은 모래자갈밭이 길게 펼쳐지고 오른쪽으로는 잡목숲이 우거져 있다. 대낚시를 펼친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그러나 강 바닥에는 돌이 많다. 홀림이를 던지면 잔챙이 쏘가리가 올라온다.  꺽지, 끄리도 잘 낚인다. 오른쪽의 숲이 우거진 연안으로는 진입하기가 불편      (위 사진 :심천역 뒤편의 강)  

하지만 조금 들어가서 여울이 지기 시작하는 곳에서 날벌레낚시를 하면 끄리의 입질이 빈번하다. 수심이 깊지 않아서 넓은 지역을 섭렵할 수 있다.


심천 철교 :

다리의 하류는 동네 낚시터 같은 곳이지만 수초대를 한 참 걸어 들어가서 물가에 닿으면 수심도 꽤 있고 여울도 진다. 홀림이를 던지면 쏘가리 잔챙이가 올라온다. 다리 상류에는 강 가운데 섬이 있고 강이 갈라져서 섬을 지난다. 강이 다시 모이는 곳에서 날벌레낚시를 하면 대형 바디끄리가 자주 물어 준다.

(왼쪽 사진 : 심천 철교 하류)


단전리 : (첫번째 큰 사진)


다리 하류의 굽이치는 곳에서 날벌레낚시가 잘된다. 끄리가 무척 많다. 다리 상류로 올라가면 차 길은 왼쪽으로 조금 가다가 끊긴다. 걸어서 올라가면 강이 왼쪽으로 굽이 치는 곳까지 강바닥이 모래밭이다. 모래바닥에서도 잔 쏘가리가 가끔 올라온다. 강을 조금 더 올라가면 돌바닥으로 이루어진 쏘가리 명당자리가 나타난다. 꺽지도 잘 올라온다. 이 곳은 시기에 따라서 조황의 기복이 심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강을 나와서 용산면 쪽으로 더 가다가 다시 이 강을 만난다. 이 곳이 초강천이다. ([월유봉, 초강천]편 참조). 장마후에 쏘가리 입질이 폭발적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길에서도 쏘가리 명당자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큰 비가 오고나서 삼 사일 쯤 후에 이 곳에서 대물 쏘가리를 낚을  기회가 많아 진다.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영동 나들목에서 내려 영동쪽으로 가다가 3 킬로미터 지점에 나타나는 사거리에서 율리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용산면의 초강천을 경유하여 심천에 닿는다. 또는, 영동 나들목에서 내려 영동에 닿고. 영동에서 약목까지 와서 우회전, 심천 순으로 진행하면 거리는 조금 차이가 있으나 길은 더 좋다. ...//


출처: 엔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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