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나물 ~

달래 ~

바람처럼 어디로 갈거나 2006. 12. 24. 15:08
달래(4,5월)



한약재로 쓰이는 달래
약간 쓴 듯한 쌉쏘름한 맛이 매력인 달래는 비타민C를 비롯해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특히 칼슘이 많아 빈혈과 동맥경화에 좋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한데 달래는 주로 날 것으로 먹기 때문에 조리에 의한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C가 파괴되는 시간이 연장되므로 달래 무침에는 식초를 치는 게 제격. 된장국에 넣으면 개운한 맛을 내는 알카리성 강장식품이다.
특히 한방에서 불면증 장염, 위염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자궁출혈이나 월경 불순 등 부인과 질환에 효과가 좋아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달래]

   -대표적인 한국의 밑반찬으로 식탁에서 대해 왔던 콩나물과  달래. 이 콩나물과 달래는 값도 저렴하여 서민의 식생활에 깊숙히 자리 잡은지 오래다. 콩나물과 달래는 우리네식탁에서 늘 쉽게 접하던 식품이지만 자세히 알고 나면 더많은 요리에 응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달래는 달개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땅속에 둥근 모양의 흰비늘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줄기 밑으로 수염뿌리를 달고 있다.  냉이와 함께 항상 이름이 오르내리는 야채인 달래는 지방에 따라 '달래롱','마롱개'라고도 불리운다. 달래는 '들에서 나는 작은  마늘'이라 불리울 만큼 마늘의 성분고 비슷한데 예로부터 정력 강장제로 알려져 왔다.



    성분상 마늘과 비슷하지만 효력은 마늘 보다는 약하고 양파와 마찬가지로 완하작용이 있는 야채로 이용하기도 한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이것을 먹었더니 거짓말처럼 가셨다고 하는 경우도있는 식품이지만, 무쳐 먹어도 별미이고 된장국에 곁들여도 향긋한 달래는 역시 냉이와 더불어 미각을 일깨워주는 대표적인 식품임에 틀림없다.



    달래는 이른 봄부터 밭이랑이나 논길 등에 덩이를 이루며 자라고 전국 어디서나 캘 수 있는 산채다.  알뿌리가 굵은 것이 맵고 맛이 있다. 무리지어 자라는 것보다  듬성듬성 자라는 것을 캐야 알이 굵다. 잎이 마르고 가는 것에는 알뿌리가 미처 성숙되지 않은 채 달려 있으므로 큰 그루터기를 골라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채취시는 군생하고 있는 달래를 삽으로 통째로 파 흙을 뒤집어 캐낸다. 하얗게 모습을 드러낸 달래 뿌리 가운데 큰 것만 골라  뿌리쪽을 쥐고 떼어낸다. 나머지는 덩이째로 캔 구덩이에 다시 잘 심는다. 이렇게 해 두면 수년 후에 실한 달래를 또 캘 수 있다.    밑손질은 알뿌리 겉쪽의 얇은 껍질을 벗기고, 수염뿌리를 잘라 낸다. 한뿌리씩 물에 담가 정성들여 흙을 씻는다.    달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달래는 가능한 한 날것으로 먹는다. 또 무칠 때 식초를 치며 비타민 C의 파괴를 늦출 수 있다. 달래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달래의 약성

     달래의 비늘 줄기와 수염뿌리를 씻어 소주에 담갔다가 보름 정도 지난 다음 마시면 기혈 순환이 촉진 되며 소화관의 기능이 원  활해진다.    마늘,파,부추, 달래는 모두 정력에 좋은 식품으로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여 건강에 좋지 않은 혈액의 정체를 풀어주고 그  때문에 생기는 통증도 가라 앉혀 준다. 또한 소화기를 따뜻하게 덮히고 소화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위를 건강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달래를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식욕도 좋아진다. 따라서  위염 때문에 헛배가 부를 때 달래를 먹는 것이 좋은데 꾸준히 먹으면 위암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달래와 비슷한 맛의 파나 마늘은 채소이면서 산성 식품인데 비해 달래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그 이유는 함유하는 성분중 인(P)  보다 칼슘(Ca)의 함량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달래의 구성성분



열량 .................35㎈

수분 .................87.9%

단백질 ...............3.3g

지질 .................0.4g

당질 .................5.9g

섬유소 ...............1.6g

회분 .................0.9g

칼슘 .................169㎎

인 ...................64㎎

비타민 A .............304I.U

비타민 B1 ............10.06㎎

비타민 B2 ............210㎎

비타민 C .............28㎎

나이아신 .............5.6㎎



   달래의 이용



    ①달래간장: 진간장에 적당한 양의 달래를 잘게 썰어 넣고 고춧가루와 깨소금을 넣어 고루 저은 후 식초를 살짝 친다.

     ②달래전: 달래, 다홍고추, 밀가루, 소금, 식용유 등을 준비한 다음 달래를 씻어 물기를 뺀다. 다홍고추는 어슷어슷하게 채썬 다. 밀가루에 준비한 달래, 다홍고추를 넣고 걸쭉하게 반죽한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기름 두른 팬에 조금씩 떠 놓고 얇게 펴부친다.



    ③달래생무침: 달래, 진간장, 고춧가루, 깨소금, 다진파, 참기름을 준비한다. 달래는 수염뿌리를 자르고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기를 뺀다. 달래에 준비한 양념을 넣고 살짝살짝 무치다가 참 기름을 친다.



    ④달래된장찌개: 달래, 조갯살, 두부, 느타리버섯, 쌀뜨물, 파, 마늘, 고추, 된장 등을 알맞게 다듬어서 준비한다.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된장을 풀고 국물이 끓으면 버섯, 데친 조갯살,  두부를 먼저 넣어 끓이고 나중에 달래, 고추, 파,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한소끔 끓인다.



냉이와 함께 항상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이 달래다. 지방에 따라 '달래롱' '마롱개'라고도 불리는 이「들에서 나는 작은 마늘」 은 예부터 정력강장제로 알려져 왔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이것을 먹었더니 거짓말같이 가셨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 식품이지만,  무쳐 먹어도 별미이고 된장국에  곁들여도 향긋한 달래는 역시 냉이와 더불어 봄의 미각을 일깨워주는 대표적인 식품임에 틀림이 없다.



이른 봄부터 밭이랑이나 논길  등에 덩이를 이루며 자라고 전국 어디에 서나 캘 수 있는 산채다.  알뿌리가 굵은 것이 맵고 맛이있다.  무리지어  자라는 것보다 듬성듬성 자라는 것을 캐야 알이 굵다.  잎이 마르고  가는 것에는 알뿌리가 미처 성숙되지 않은 채 달려 있으므로 큰 그루터기를 골라 뽑아야 한다는 것 이다.  큰 것은 알뿌리의 직경이 2cm를 넘는  것도 있다.  어쨌든 군생하고 있 는 것보다 한포기씩 자라는 것이 크고 둥근 뿌리를 지닌다.



? 비타민 C와 무기질 풍부

채취시는 군생하고 있는 달래를 삽으로 통째로 파 흙을 뒤집어 캐낸다. 하얗게 모습을 드러낸  달래 뿌리 가운데 큰  것만 골라 뿌리쪽을 쥐고 떼어낸다.  나머지는 덩이째로 캔 구덩이에 다시 잘 심는다.  이렇게 해두면 수년 후에 실한 달래를 또 캘 수 있다. 밑손질은 알뿌리 겉쪽의 얇은 껍질을 벗기고, 수염 뿌리는 잘라 낸다. 한 뿌리씩 물에 담가 정성들여 흙을 씻는다.  달래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달래는 가능한 한 날것으로  먹는다.  또 무칠 때  식초를 치면 비타민 C의 파괴를늦출 수 있다.   달래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달래간장-- 간장에 적당한 양의 달래를 잘게 썰어넣고 고춧가루와 깨소금을 넣어 고루 저은 후 식초를 살짝 친다.



달래전-- 달래, 다홍고추, 밀가루, 소금, 식용유 등을 준비한 다음 달래를 씻어 물기를 뺀다. 다홍고추는 어슷어슷하게  채썬다. 밀가루에  준비한 달래, 다홍고추를 넣고 걸쭉하게  반죽한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기름 두른 팬에 조금씩 떠놓고 얇게 펴 부친다.



달래생무침-- 달래, 진간장, 고춧가루, 깨소금, 다진파,  참기름을 준비한다. 달래는 수염뿌리를  자르고 깨끗이  다듬어 씻어 물기를 뺀다. 달래에 준비한  양념을 넣고 살짝 살짝 무치다가 참기름을 친다.

  








요약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 백합과
분포지역 : 한국(충남·강원·경기·황해·함남)·일본·중국 동북부·우수리강(江) 유역
서식장소 : 산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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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소산(小蒜), 야산(野蒜), 산산(山蒜) 등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는 5∼12cm이고 여러 개가 뭉쳐난다. 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6∼10mm이며 겉 비늘이 두껍고 밑에는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1∼2개이며 길이가 10∼20cm, 폭이 3∼8mm이고 줄 모양 또는 넓은 줄 모양이며 9∼13개의 맥이 있고 밑 부분이 잎집을 이룬다.

꽃은 4월에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1개의 꽃줄기 끝에 1∼2개가 달린다. 포는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6∼7mm이며 갈라지지 않는다. 꽃잎은 6개이고 긴 타원 모양 또는 좁은 달걀 모양이며 수술보다 길거나 같고 끝이 둔하다.

수술은 6개이고 밑 부분이 넓으며 꽃밥은 보라색이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작고 둥글다. 잎과 알뿌리 날것을 무침으로 먹거나 부침 재료로도 이용한다. 한방에서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小蒜)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여름철 토사곽란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 때 쓰며, 협심통에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한다. 한국(충남·강원·경기·황해·함남)·일본·중국 동북부·우수리강(江) 유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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