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나물 ~

씀바귀<고들빼기>~

바람처럼 어디로 갈거나 2006. 12. 24. 15:11
씀바귀(고들빼기) (4,5월중순)





씀바귀(고들빼기)

여름 더위에 강해지는 씀바귀(고들빼기)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씀바귀의 쓴 맛은 미각을 돋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새콤하게 무쳐 먹으면 식용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씀바귀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을 좋게하는 특징이 있는데 옛 어른 들은 이른 봄에 씀바귀 나물을 먹으면 그해 여름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하셨다. 꼬들배기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 씀바귀는 열병, 속병에도 좋고 얼굴과 눈동자의 누런기를 없애는 데도 좋다고 하니 올 봄엔 씀바귀 나물로 맑은 눈을 가꿔 보면 어떨까?


씀바귀

과명,속명 : 국화과, 씀바귀속
다른 이름 : 고채, 황매채, 신냉이

특       징 : 잎은 작고 길죽하며 땅에 붙어자란다 잎에 상처가 나면 흰색의
                유액이 나오며 유액의 맛은 쓰다  

채취 시기 : 4월~5월중순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식용 방법 : 잎은 된장국을 끓여먹거나 데쳐 나물로 먹음

개  화  기 : 7-9월에 황색 의 꽃이핌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들이나 낮은 산에 잘자람.


백과사전 자료참고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고채(苦菜) · 씸배나물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5∼5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자르면 쓴맛이 나는 흰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며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잎자루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로서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4∼9cm이다.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지름 약 1.5cm이고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舌狀花)는 보통 5개씩이지만 많은 것도 있다. 총포는 길이 약 8mm, 지름 2.5∼3mm로서 통 모양이며 털이 없다. 바깥조각은 길이 약 1mm이고 안조각은 줄 모양이며 5∼8개이다. 작은포는 길이 9.5∼1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4∼4.5mm로서 연한 노란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쓴맛이 있으나 이른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성숙한 것은 진정제로 쓴다. 한국 · 일본 · 중국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씀바귀(var. albiflora), 설상화가 8∼10개이며 노란색 꽃이 피는 것을 꽃씀바귀(var. amplifolia)라고 한다.



씀바귀무침

재료준비

씀바귀………200g
초고추장
고추장………3큰술
설탕…………1큰술
식초…………1큰술
마늘…………1작은술
파(다진것)…1큰술
깨소금………1작은술

① 씀바귀는 지저분한 것은 칼로 껍질을 긁어 낸후 깨끗이 다듬는다.
② 깨끗이 다듬은 씀바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그런다음 씀바귀의 쓴 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오래 담가둔다.
③ 고추장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다진 파, 마늘 약간, 깨소금 약간 등을 섞어 양
    념장을 만든다.
④ 씀바귀의 쓴 맛이 충분히 제거되면 위의 초고추장 소스에 오물조물 무친다.
⑤ 깨끗하게 손질한 봄동과 영양부추는 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한다.
⑥ 양념장에 5번을 맛있게 무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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