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 날때 쓴 글들

사군자

바람처럼 어디로 갈거나 2012. 10. 27. 14:13

 

비오는 날 우후죽순 이란 말!

있다 봄가믐 대밭에 아기죽순

고개들고 비오는 날을 기다려

비오면 낮에는 수분을 맞고

밤에 한꺼번에 다 자라버린다

그래서 우후 죽순이란말 있다

 

어린시절 나는 따듯한 남도지방에서 자랐다

우리집 뒤 대밭도 있었다

그래서 대나무에 대해

잘안다!

사군자에 대한 뜻풀이도

잘안다!

허나 아름다움과 괘리는 다르다

그래서 약간 다른 표현을

넣어

글을 써본다

오늘같은 비오는날

문득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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